[오늘의핫키워드] 어젯밤 9시까지 신규 확진자 2,133명...확진자 폭증 / YTN

2021-09-23 9

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의 핫 키워드입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자마자 코로나 확진자가 무섭게 늘었습니다.

오늘 첫 키워드 '2,133명 확진'입니다.

2,133명,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확진자 수입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동시간대 기록으로 역대 최다입니다.

밤 9시 기준인 만큼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 수는 2천 2~3백 명대가 예상됩니다.

전국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셉니다.

서울은 893명으로 역대 하루 가장 많은 환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추석 연휴에 전국 이동량이 많았기 때문에 확진자가 폭증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추석 연휴 여파는 시작도 안 했는데 다음 주엔 더 폭증하는 것 아니냐" "비수도권으로 다시 유행이 번질까 무섭다"며 걱정하는 누리꾼이 많았습니다.

경기 시흥에서 만취한 남성 3명이 퇴근하던 남성을 이유 없이 마구 때리고 강제로 끌고 다녔다는 소식 어제 저희 뉴스에서 전해드렸죠.

용의자 3명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시흥 행인 폭행'입니다.

지난 16일 새벽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20대 남성이 처음 보는 남성 3명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했습니다.

이유도 없이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폭행한 건데요.

피해자가 무릎을 꿇고 엎드려 빌었지만 폭행은 이어졌습니다.

이 남성 3명은 피해자 차를 이용해 끌고 다녔고 피해자는 이들의 협박에 떨며 운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모 씨 / '묻지마 폭행' 피해자 : 제 차로 가해자들과 함께 오이도를 가게 됐고요. 그러다가 가해자들이 차를 돌리라고 해서 오이도에서 차를 돌려서 배곧으로 오게 됐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풀려났고요.]

보도가 나가자 경찰이 강력팀을 투입해 수사에 들어갔는데 사건 이틀 만에 가해 남성 3명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이들은 인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중후반 남성으로 술에 취해 충동적으로 범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기분 나쁘다고 무차별 폭행이라니 무서워서 길거리 어떻게 돌아다니겠냐" "절대 선처해주지 말아야 한다"며 분노했습니다.

요즘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죠.

오징어 ... (중략)

YTN 유다원 (dawon0819@ytn.co.kr)
영상편집 : VJ 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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